네이버 '라인' 캐릭터, 스마트폰 밖으로…1호 상설매장 오픈

입력 2014-04-22 15:04   수정 2014-04-22 16:18

[ 김효진 기자 ] 네이버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대표하는 캐릭터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첫 상설매장이 문을 열었다.

22일 네이버는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1층에 첫 번째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같은 장소에서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 이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등에서 캐릭터 상품들을 선보여 왔다.

네이버는 일정기간 동안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 형태가 아닌 상시적으로 운영되는 정규 매장을 통해 캐릭터 상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라인 프렌즈 스토어'에서는 브라운, 문, 코니 등 대표 캐릭터 피규어와 스티커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다만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희생자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별도의 오픈행사 등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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