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1억원 기부, 세월호 참사 애도 “구호 물품 구입에 쓰일 것”

입력 2014-04-22 20:55  


[박슬기 인턴기자] 세월호 참사에 배우 차승원이 1억원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4월22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SBS 미니시리즈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준비 중인 차승원 씨가 오늘 오후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측에 따르면 차승원이 기부한 1억 원은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승객 구조 작업에 나선 이들을 위한 구호 물품 구입에 쓰일 계획이다.

앞서 야구선수 류현진, 송승헌, 김연아, 하지원, 정일우 등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차승원 1억원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승원 1억 기부, 좋은일 하시네요” “차승원 1억기부, 잘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차승원 1억 기부, 힘든 사람 다함께 도읍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승원이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로 5월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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