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3 방송, 세월호 참사 시신 그대로 노출…생존 흔적이?

입력 2014-04-23 13:29   수정 2014-04-23 17:28


세월호 프랑스 방송

프랑스 방송이 세월호 침몰 희생자의 시신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각) 프랑스 공영TV 방송인 '프랑스3'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양된 시신 3구를 촬영해 방송에 내보냈다.

공개된 시신은 물속에 오래 있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붓기 없이 깨끗한 모습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후 최근까지 생존했던 것 아니냐는 주장을 하고 있다. 특히 이 시신은 손을 꼭 쥔 채로 숨을 거둬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세월호 프랑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프랑스에서는 이렇게 방송하나" "세월호 침몰, 정말 안타깝다", "세월호 프랑스 방송, 모자이크는 해야할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프랑스3'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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