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장 막판 코스닥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1% 가까이 떨어져 수익률에 타격을 입혔다.
불안한 증시 상황에 거래를 쉬어가는 참가자들이 많았다.
하루 수익률을 1.06%포인트 올리며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유일남 IBK투자증권 반포지점 차장도 이날 매매를 하지 않았지만 기존 보유 종목이 상승하며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유 차장이 지난 2월부터 매수해 보유중이던 스카이라이프가 이날 7일만에 상승반전하며 2.75% 올랐다. 스카이라이프를 1300주 보유중인 유 차장은 하루 동안 84만여원의 평가차익을 올렸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가 0.24%포인트 수익률을 개선시키며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분당지점 과장(0.03%포인트),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0.02%포인트)만이 수익을 올렸을 뿐 다른 참가자들은 모두 손실을 냈다.
대회 누적수익률 2위를 달리고 있는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는 "이날 장이 쉽지 않았는데 아직 약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면서도 "실적이 발표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시장상황에 따라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분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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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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