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인턴기자] 배우 유하나와 야구선수 이용규 부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추모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4월23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유하나 이용규 부부가 이날 대전공동모금회에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한 기부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하나 이용규 부부는 구단과 소속사에 알리지 않은 채 대전 공동모금회에 조용히 기부 방법을 문의하며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하나 소속사 측은 “정확한 기부 금액은 물론 기부 사실도 알지 못했다. 이용규 유하나 부부가 기부를 한 뒤 소속사에 조심스럽게 알려왔다”고 전했다.
앞서 유하나와 이용규는 2011년 12월17일 결혼했으며 2013년 9월 득남했다.
유하나 이용규 부부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하나 이용규 부부, 마음씨 예쁜 부부네” “유하나 이용규 부부, 이 기부로 세월호 침몰 구조 활동에 도움 되기를” “유하나 이용규 부부, 좋은 결정했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유하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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