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밑창이 고어텍스인 신사화 국내 최초 출시"

금강제화가 국내 최초로 고어(Gore)사의 신기술인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 기능을 접목한 리갈, 랜드로바 신발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리갈,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 슈즈는 내피에만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바닥창에도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멤브레인(GORE-TEX Membrane) 소재를 사용했다. 이에 장시간 착화시에도 쾌적함이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통기성 개선을 위해 바닥창을 펀칭 처리했고, 프로텍티드 레이어를 삽입해 이물질로부터 발바닥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중창 제법으로 제작해 굴곡성이 뛰어나고 발포 소재를 밑창에 사용해 무게도 가볍다는 설명이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클래식부터 캐주얼까지 20여가지 스타일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강조했다.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 윙팁 모델의 경우 비즈니스 룩에 매치할 수 있다.

가격은 23만8000원부터 25만8000원까지 구성됐다. 매장에서는 출시를 기념해 서라운드 슈즈 구매고객에게 소진 시까지 기능성 양말과 깔창 패키지를 증정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서라운드 신발들은 비 오는 날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줄 정도로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라며 "오래 걸어 다니거나 장시간 신발을 신고 업무를 보는 비즈니스맨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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