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구원파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연예인 신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상에 퍼진 '구원파 연예인 목록'에는 배우 A씨, 여가수 B씨 등을 비롯해 다수의 연예인들이 거론되고 있다. 인기 아이돌그룹의 C씨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 가운데는 현재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구원파는 권신찬 목사와 그의 사위인 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중심인 기독교복음침례회를 모체로 한 세 가지 분파 중 하나다. 대한예수교장로회는 지난 1992년 구원파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신도는 약 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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