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이상호, "기자가 유족들 선동한다" 발언하자 "또 시작됐다"

입력 2014-04-25 15:08   수정 2014-04-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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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이상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이상호 기자를 비난했다.

변희재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상호 기자가 '구조요원 좀 다치면 어떠냐'고 유족들 선동하고 있나 보다. '좀 다치면 어떠냐. 더 빨리 가자'해서 터지는 게 교통사고, 선박사고 등등이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상호 기자와 팩트TV의 협박에 못 이겨 무리한 구조 활동을 지시했다면 해경이나 해수부든 그 책임자에 중징계를 내려야 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변희재는 "중앙 독자란 이상호 기자 비판글 '작전 중 다치는 잠수요원 나와도 된다'는 말에 대한 국민들 반응"이라는 멘트와 링크를 첨부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이 "변희재, 또 시작됐어", "변희재는 이상호를 비난할 자격 없다", "변희재는 이상호에게 억한 심정이 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호 기자는 연합뉴스 기자를 향해 "연합뉴스 기자도 와 있을거다. 네가 기자야?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며 거칠게 욕설을 내뱉어 화제를 모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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