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작명소 황금이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기 이름 작명 시 탯줄도장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황금이름은 2007년부터 초아컴이란 사이트로 작명, 사주풀이, 상호작명(회사이름짓기) 등의 서비스를 해왔던 ‘주역강의’의 저자 초아 서대원 선생이 지난해 오픈한 사이트다. 아기 이름짓기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생아 작명 시 이름을 24K 순금카드에 넣어 돌잔치나 돌잔치 선물용으로 제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7년여간 2817건에 달하는 개명과 작명 작품을 제공했다.
황금이름의 탯줄도장 서비스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7만8000원 상당의 세움 탯줄도장을 작명과 동시에 무료로 제공한다. 아기의 탯줄을 도장으로 만들어 기념품으로 만들려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작명을 전문으로 하는 인터넷 작명소나 아이이름 짓기에 특화된 작명원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내거나 무작위 조합법으로 만들어내는 무료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이에 비해 황금이름은 무료작명프로그램에 의존하지 않고 사주풀이에 근거해 작명을 진행하고 있다.
황금이름 관계자는 무료작명이나 무료이름풀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과학에 가까운 주역의 운로 ,사주팔자 분석을 통해 앞날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기운의 이름을 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금이름의 탯줄도장 서비스는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제공되며 이는 황금이름 홈페이지(http://igoldname.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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