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편의점 차리면 망하기 십상인 사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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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차리면 망하기 십상인 사람

편의점 업체 임원한테 들은 말. “금융권 출신이 편의점을 차리면 재미를 못보는 경우가 많다”. 계산기 두드리며 숫자 맞추는 데 신경 쓰느라 손님을 소홀히 대하기 때문? 편의점 점주로 최적인 사람은 40~50대 아줌마. 이유는….

현대차 “강남에서 한판 붙고 싶은데…”

현대차가 ‘수입차 본거지’인 서울 강남에 ‘현대모터 스튜디오 서울’을 차릴 때는 한판 붙어 보자고 각오했을 터. 고급 수입차와 정면승부를 펼치겠다는 뜻. 29일 개관하려고 했다가 다음달로 연기. 시기만 늦췄을 뿐 결투는 불가피.

건설사들 선거 앞두고 속태우는 사연

6월 지방선거 전에 아파트를 분양하려 했던 건설사들은 지금 고민 중.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차원에서 각종 마케팅 행사를 줄줄이 취소한 데다 홍보마저 여의치 않기 때문. 목 좋은 곳은 선거 현수막이 점령했고….

첨단산업 벤치마크 대상이 미국일까?

유럽 에어버스는 탄소섬유를 비행기에 활용하려고 활발히 연구. 미국 보잉은 아직…. 제조업 기반의 유럽과 금융·서비스업 중심의 미국. 전경련 간부는 이 차이를 설명하면서 “본받아야 할 첨단산업 모델은 유럽이 맞지 않겠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