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개 장오, 늑대도 이긴다는 세계 최고의 맹견 '中 보호 동물'

입력 2014-04-27 10:07  


장오

'TV 동물농장' 사자개 장오가 소개됐다.

SBS는 27일 오후 9시 25분 'TV 동물농장'이 결방 2주 만에 662회를 정상 방송했다.

이날 제작진은 충북 충주시 동량면를 찾아 사자개 장오를 만났다.

사자개 장오 맹사는 국화꽃이 만개한 듯한 꼬리와, 성인남성 주먹의 두배는 돼 보이는 큰발, 사자 갈기 등으로 가만히 있어도 카리스마 넘치는 외형을 자랑했다.

사자개 장오는 세계 가장 오래된 견종으로 맹견의 조상으로 불린다. 장오는 중국의 국견이자 국가 2호 보호동물로 중국에서는 수십억 원대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특히 사자개 장오는 새끼때부터 다른 종류의 강아지들보다 큰 덩치를 자랑하고 맹견의 조상답게 새끼때부터도 치열한 서열 타툼을 보이며 용맹하고 거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는 평소와 달리 MC 신동엽·정선희·김생민·장예원이 출연하지 않았다. 사연과 사연의 사이에도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MC들의 진행 멘트는 전해지지 않고 성우의 음성만 전해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장오, 뭔가 했더니 일명 사자개다" "장오, 늑대도 이긴다는 세계 최고의 맹견" "장오, 아직 아기개라 너무 귀엽기만 하다" "장오, 위엄은 넘치는데 좀 둔한 느낌이 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TV동물농장 캡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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