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정총리 사퇴, 시기 부적절…나몰라라 책임 회피"

입력 2014-04-27 12: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총리 사퇴

정홍원 총리의 전격적인 사의 표명에 대해 정치권의 입장이 엇갈렸다.

정홍리 총리에 이어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세월호 참사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총리 사퇴에 대해 "지극히 무책임한 자세이며 비겁한 회피"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지금 이 시점에서 (정 총리 사퇴 선언은) 지극히 무책임한 자세이며 비겁한 회피"라면서 "가뜩이나 총체적인 난맥상황에서 총리가 바뀌면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겠느냐. 지금 이 시점에 국회가 새로운 총리 인준을 위해 인사청문회를 열어야 하겠느냐. 이것이 국민에 대한 책임이냐"라고 날을 세웠다.

김한길 대표도 구조와 사고 수습이 한참 진행 중인 시점에서 국무총리가 자리를 비우는 것은 진정으로 책임지는 자세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두 공동대표는 "국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야당은 무엇을 했느냐고 회초리를 드시면 달게 받겠다. 통렬한 반성을 하겠다"며 이와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여야가 매진해야 한다며 올 한해 상시국회를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총리 사퇴, 맞는말 나몰라라 사퇴는 있을 수 없는 일" "총리 사퇴, 꼬리 자르기가 시작되면 안된다" "총리 사퇴, 정총리 한 사람이 떠안고 간다 해서 끝나는 일이 아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