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딸 이지현, 알고보니 '기황후' 승냥이 옆 궁녀

입력 2014-04-27 16:00  


'이덕화 딸' '이지현'

배우 이덕화의 딸 이지현이 드라마 ‘기황후’에서 하지원을 수행하는 궁녀 홍단역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지현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기승냥(하지원 분)과 같은 고려 출신으로서 높은 충성심을 가진 홍단을 연기하고 있다. 그가 연기하는 홍단은 승냥이 무수리였을 때부터 친밀했던 사이로 승냥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이는 인물이다.

이지현은 이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는 중. 더욱이 아버지가 이덕화라는 사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지현은 중학교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지난 2003년 ~ 2005년 뉴베리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다가 어렸을 때부터 갖고 있던 연기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해 2008년에 SBS '애자 언니 민자'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09년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본격적인 연기 공부를 시작했다.

특히 그녀는 이덕화의 후광이 아닌 직접 오디션을 봐 배역을 따내며 소신있게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지현은 그동안 '광개토대왕', '아테나:전쟁의 여신', '돈의 화신' 등에 출연했다.

이덕화 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덕화 딸 이지현, 누군가했더니 홍단이었구나" "이덕화 딸 이지현, 기황후에 출연 중이었네" "이덕화 딸 이지현, 이덕화 도움을 받을 수도 있었을텐데 대단하다" "이덕화 딸 이지현, 이제보니 이덕화와 많이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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