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앵커 눈물…세월호 실종자 아버지 인터뷰 도중 '울컥'

입력 2014-04-28 08:35  


김소현 앵커 눈물

JTBC 김소현 앵커가 뉴스 도중 눈물을 보였다.

27일 JTBC '뉴스9'에서 손석희 앵커는 세월호 침몰 현장인 진도 팽목항 현지에서 수색 상황을 전했다.

이날 '뉴스9'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 이모군 아버지와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 군의 아버지는 "불쌍한 내 새끼 미안해. 아빠 용서할 수 있지"라고 말하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인터뷰 후 JTBC 스튜디오로 화면으로 전환되고 이어 김소현 앵커는 다음 소식을 전하려던 중 울먹였다.

김소현 앵커 눈물에 네티즌들은 "김소현 앵커 눈물 흘릴 정도로 슬펐나보네", "김소현 앵커 눈물, 마음이 짠했다", "김소현 앵커 눈물, 국민 모두가 같은 마음이였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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