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부부 별장 턴 6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혀

입력 2014-04-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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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부부의 별장을 턴 한모(61)씨가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불잡혔다.

한씨는 지난달 4일 설악면 배우 장동건(42)씨 소유 별장에 침입, 카메라 3대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공범 1명과 함께 복면을 착용하고 유리창을 깬 뒤 사다리를 이용해 집 안으로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찰은 2월2∼22일에도 주변 전원주택 등에서 현금과 수집용 우표 등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한씨의 소행인지 여죄를 캐고 있다.

경찰은 장씨 별장 주면 폐쇄회로(CC)TV를 분석, 범행에 사용된 승용차를 특정한 뒤 추적에 나서 지난 27일 한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한씨의 여죄를 캐고 있으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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