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유 전 회장 차남 혁기씨(42) 소유 페이퍼컴퍼니 '키솔루션' 사무실과 혁기씨의 과거 대구 주거지, 선릉로에 위치한 모래알디자인 사무실, 유 전 회장 최측근 중 한 명인 고창환 세모 대표이사(67)의 경기도 용인시 소재 자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지역 주거지는 유 전 회장 소유 페이퍼컴퍼니 '붉은머리오목눈이'의 사무실 소재지로도 등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계열사 간 물품 및 용역거래 내역, 외환거래 내역, 자금 흐름과 관련한 회계장부 등 각종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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