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중형 세단 알티마가 한국 브랜드경영협회의 '2014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에서 수입 중형차 부문 2년 연속 1위에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설문은 전국 20~59세 성인남녀 소비자 1600명이 참여했다. 감동을 느끼는 4가지 요소(원인, 상황, 기쁨, 온정)를 평가해 점수를 산정했다.
알티마는 소비자 종합평가 결과 총 1261점을 받아 수입 중형차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각 중요도 평가 요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한국의 20~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고객들이 참여해 2년 연속 최고 점수를 줬다는 점에서 이번 상은 의미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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