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의 부둣가 창고를 개조해 만든 노마는 영국의 유명 레스토랑 잡지 '레스토랑'이 선정한 '세계 최고 레스토랑 50선'에서 지난해 1위를 차지한 스페인의 엘세예르 데 칸 로카(El Celler de Can Roca)를 제쳤다.
세계 최고 권위의 음식점 평가·안내서인 프랑스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별 두개의 평점을 받은 노마는 지난해 레스토랑을 찾은 손님 63명이 식중독으로 구토와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는 불미스러운 사고로 세계 최고의 식당이라는 영예를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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