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고 있는 수입브랜드의 명동 지역 백화점 매장과 청담동 명품 거리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직원들이 중국 고객 응대에 소홀함이 없도록 중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고객 응대를 위한 간단한 중국어 회화 스크립트와 음성파일을 제작해 판매사원들이 손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객들과 의사소통이 되지 않을 경우 회사 내의 중국어 강사와 전화연결을 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도 갖췄다.
고태영 신세계인터내셔날 CS(고객만족) 과장은 "이번 노동절에는 드라마의 영향으로 셀린느, 지방시 등의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특히 많아질 전망"이라며 "중국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국어 회화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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