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제넥스, 옥수수로 플라스틱 원료 양산

입력 2014-04-29 21:19  

[ 박해영 기자 ] 삼양그룹이 옥수수를 원료로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한다.

삼양그룹 계열 삼양제넥스는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소재인 ‘이소소르비드(Isosorbide)’ 양산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소소르비드는 옥수수를 원료로 한 100% 천연 바이오 물질이다. 옥수수에서 전분을 추출한 뒤 포도당, 솔비톨 등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은 기존 석유화학 물질 원료의 플라스틱과 달리 독성이 없고 분해가 잘 되는 데다 투명도와 표면경도 등도 우수하다고 삼양제넥스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기기와 TV 등 전자제품의 외장재, 스마트폰의 액정필름, 자동차 대시보드, 식품 용기, 친환경 건축자재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