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 영국, 장미전쟁이 한창이던 때 전쟁에 지쳐가던 병사들은 놀이 하나를 만들어 냈다. 술통 뚜껑에 화살촉을 던져 맞추는 이 놀이는 오늘날 ‘다트’의 유래가 된다.
영국에서 시작된 다트가 스포츠로 성장하면서 국내에서도 든든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스포츠게임으로 성장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27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는 다트라이브 코리아의 다트라이브 코리아 챌린지 STAGE2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코리아 챌린지 대회는 OPEN DIVISION, A FLIGHT, B FLIGHT, C FLIGHT 4개로 진행됐다. 약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트선수인 폴림 선수와 함께하는 특별매치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올해 대회는 국내 다트선수들의 세계진출을 돕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Road to World’ 혜택을 신설했다. 이 혜택에 따라 OPEN DIVISION 1위 선수인 한웅희 선수(리얼다트 소속)가 다트라이브 본사에서 주최하는 THE WORLD STAGE3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받았다.
한웅희 선수는 “다트라이브 코리아 챌린지 대회에 우승해서 대단히 기쁘다”며 “세계대회에 한국선수로 출전해 좋은 결과를 가져와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 다트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다트라이브코리아 최도운 대표는 “다트는 공간의 제약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최근 다트인구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다트가 건전한 놀이 문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트라이브가 설치된 업소 및 동호회 하우스 대회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트라이브코리아는 전용앱을 통해 다트 설치 업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트라이브가 설치된 곳이면 어디서든 자신의 다트점수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트라이브는 전세계 점유율 1위의 다트전문 기업이다. 특히 다트라이브코리아는 국내 현재 다트머신을 무상임대하고 있으며 1년간 무료 AS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문의는 다트라이브코리아 공식사이트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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