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상가 '효성해링턴타워' 분양 시작…지하 1층 푸드코트 '관심'

입력 2014-04-30 12:56  

안정적 수익 확보 가능한 푸드코트…적은 금액으로 투자 가능



로드샵보다 일년 내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한 푸드코트(Food Court)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푸드코트는 권리금과 인테리어 비용, 임대료, 인건비 등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신규 음식점을 준비할 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푸드코트 상가는 별도의 시설, 권리금이 없고 주변 상가보다 임대료가 저렴하다. 이에 음식점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푸드코트에서 음식점을 차릴 생각이 있다면 배후 수요나 교통망 등 입지 조건도 중요하게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유동인구 및 거주인구의 변화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배후수요가 높은 강남역 인근 지역에 푸드코트가 입점된 신축 상가가 분양을 진행 중이다.

㈜효성이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분양 중인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의 지하 1층에는 푸드코트가 조성됐다.

이 상가에서는 푸드코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도로변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입구를 중앙에 ‘성큰’(Sunken)식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푸드코트는 300여명이 이용 가능한 공용테이블과 물품 보관창고 등이 별도로 마련됐다.

이러한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는 전체 전용면적 1614.61㎡의 규모에 총 60여 개의 점포로 이뤄졌다. 층고는 각각 6.5m, 5.4m로 설계됐다.

지상 1층은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지상 2층은 병원, 학원, 피부관리, 미용실 등이 권장업종이다. 지상 3층~15층은 358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돼 고정적인 거주인구를 확보했다.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는 향후 신분당선 연장과 더불어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7월 입주예정이라서 즉시 수익이 가능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강남역 상가들은 이미 권리금 등으로 높은 매매가를 형성한 반면 이 상가는 신축상가임에도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이 단지 인근에는 삼성타운, LIG, 교보생명, 메리츠화재 등 대기업을 비롯한 외국계 기업, 금융, 컨설팅, IT기업들도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가 많다. 인근 150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와 강남역을 이용하는 평균 30~40만의 유동인구가 발생하고 있다.

분양문의: 02-565-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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