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원 5명, 선주協 지원 해외시찰 다녀와

입력 2014-04-30 21:07   수정 2014-05-01 04:09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해 한국선주협회 지원으로 해외 시찰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선주협회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운 비리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이 최근 압수수색을 한 곳이다.

한국선주협회 사업보고서와 해당 의원들에 따르면 국회 ‘바다와 경제 포럼’ 대표인 박상은 의원을 비롯해 정의화, 김희정, 이채익, 주영순 의원은 지난해 5월6~10일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항 등을 시찰했다. 선주협회가 의원 시찰 비용 일부를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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