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우리나라에 옅은 황사가 찾아올 전망이다.
1일 기상청은 중국 북부 지역에서 3일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황사가 발원해 4∼5일 우리나라에 옅은 황사가 관측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2~3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지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지나겠지만 대부분 상공을 통과해 지상에 낙하할 가능성은 작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에는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일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지역에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4일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전국에서 한때 비가 조금씩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여객선 세월호 구조가 진행되고 있는 전남 진도 해역은 4일께 비가 내리는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파도는 최고 1.0ｍ를 기록하는 등 기상상황이 대체로 양호해 구조작업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관측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일 기상청은 중국 북부 지역에서 3일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황사가 발원해 4∼5일 우리나라에 옅은 황사가 관측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2~3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지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지나겠지만 대부분 상공을 통과해 지상에 낙하할 가능성은 작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에는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일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지역에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4일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전국에서 한때 비가 조금씩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여객선 세월호 구조가 진행되고 있는 전남 진도 해역은 4일께 비가 내리는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파도는 최고 1.0ｍ를 기록하는 등 기상상황이 대체로 양호해 구조작업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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