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영 기자 ]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블로그 묶음 서비스인 메타블로그 ‘다음뷰’를 종료한다.
다음은 다음뷰 홈페이지(v.daum.net)를 통해 오는 6월30일 서비스 운영을 중단한다고 지난달 30일 공지했다. 데이터 백업은 12월30일까지 지원된다. △송고 게시물 목록 △추천 수 △게시물의 베스트·픽 선정 여부 △구독 목록 등을 텍스트나 엑셀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온라인 트래픽 조사기관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다음뷰 서비스에 PC로 한 번 이상 방문한 사람은 약 255만명이다.
앞으로 다음은 남은 블로그 서비스인 티스토리와 다음블로그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상반기 안에 티스토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도 출시할 계획이다. 다음은 “다음뷰 종료 이후에도 티스토리와 다음 블로그를 통해 다음 첫 화면, 검색 등에서 글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은 지상파TV와 라디오의 전파를 수신해 전파에 흐르는 음악을 자동으로 인식, 실시간으로 곡명을 알려주고 다시 들을 수 있는 서비스 ‘방금그곡’을 1일 내놓았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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