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순이익 52% 급증

입력 2014-05-02 21:23  

아이마켓, 1분기 영업익 21%↑


[ 허란 기자 ] 금호타이어의 순이익이 올해 1분기 원재료 가격 안정세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다.

금호타이어는 1분기 영업이익이 85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0% 늘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8591억원으로 2.2% 줄었으나 순이익은 362억원으로 52.6% 급증했다.

인터파크 계열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어난 140억원, 매출은 26.3% 증가한 6806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11월 종근당홀딩스에서 분할한 종근당은 1분기 매출이 1386억원으로 작년 4분기 대비 60.7% 늘었다.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102.1% 증가했다. 지주회사인 종근당홀딩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1억원,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한솔제지는 1분기 영업이익이 27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0% 감소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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