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시총 30조원 줄어…현대중공업 급감

입력 2014-05-04 09: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올해 들어 10대 재벌 상장사 가운데 SK와 한진그룹을 제외한 모든 그룹의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대 재벌 상장사 92곳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30일 현재 665조6860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696조401억원보다 30조3541억원(4.4%) 줄었다.

그룹별로 보면 현대중공업그룹 시총이 23조9000억원에서 18조2000억원으로 23.7%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롯데그룹 시총은 28조6000억원에서 23조2000억원으로 19.0%, 한화그룹 시총도 13조4000억원에서 11조6000억원으로 13.6% 줄었다.

이어 포스코(-5.9%), LG(-4.4%), 삼성(-3.2%), 현대차(-2.1%), GS(-1.8%) 순서로 시총 감소율이 컸다.

SK와 한진그룹 시총은 각각 0.1%, 2.4%씩 증가했다.

SK그룹의 시총은 81조2000억원 규모로, 작년에도 시총이 12조8000억원(18.7%) 늘었다.

반도체 소재기업 SKC솔믹스(50.17%)와 음악사이트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49.11%)이 각각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10대 그룹 계열사 2, 3위에 올랐다. SK컴즈는 38.59%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그룹에 소속된 현대비앤지스틸은 주가가 연초 이후 67.83% 올라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 밖에 현대하이스코(46.15%), LG이노텍(36.20%), 한진(33.07%), 롯데손해보험(32.92%) 등이 주가상승률 10위 안에 들었다.

포스코플렌텍 주가는 37.56% 하락해 10대 그룹 상장사 중 가장 많이 떨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