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정웅인 부녀 출격…한국의 수리 크루즈, 미모 보고 '깜짝'

입력 2014-05-04 16:24  


'아빠 어디가' '정웅인 딸'

'아빠 어디가'가 정상 방송됨에 따라 새로 합류한 정웅인 부녀의 등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4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MBC 측은 당초 오후 4시 30분 방송 예정이었던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아빠 어디가'에 이어 방송되던 '진짜 사나이'는 결방된다.

이로써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20일과 27일 2주 연속 결방됐던 '아빠 어디가'는 3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게 됐다.

군대를 배경으로 촬영이 이뤄지는 '진짜 사나이'는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결방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 측은 4일 공식 트위터에 "'아빠 어디가' 정웅인 정세윤 부녀의 첫 등장! 긍정 보이 찬형이의 닭똥같은 눈물의 사연은 오늘 오후 6시에 방송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웅인-정세윤 부녀의 일상이 공개되며 정웅인은 딸 세윤을 위해 학교로 직접 데리러 가고, 하루 일과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평소 ‘악역 전문 배우’로 알려진 정웅인은 무서운 이미지와는 달리 ‘딸 바보’임을 인증하며 ‘딸 셋’ 아빠의 면모를 톡톡히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어릴 때부터 한국의 수리 크루즈로 온라인에서 인기 몰이를 했던 정세윤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선보였다. 또한 된장찌개, 청국장을 선호하는 식성도 공개했다.

정세윤은 장래희망을 묻는 정웅인의 질문에 “개그우먼”이라고 답해 정웅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정웅인 딸 세윤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정웅인 정세윤, 드디어 나오는구나. 기대된다” “‘아빠 어디가’ 정웅인 딸 정세윤, 여전히 예쁘네” “‘아빠 어디가’ 정웅인 딸 정세윤, 이렇게 예쁜데 딸 바보가 될 수 밖에 없지” “‘아빠 어디가’ 정웅인 정세윤, 예쁜 외모뿐만 아니라 발랄하고 천진난만한 것 같다. 방송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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