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아내' '김현철 득녀' '김현철' '김현철 딸'
개그맨 김현철이 오늘(6일) 오전 득녀했다.
김현철의 아내 최은경씨는 6일 오전 6시 30분께 서울의 한 병원에서 3.6kg의 여아를 출산했다.
김현철 소속사 정실장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현철이 득녀의 기쁨 속에서도 주변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기 망설였다"라며 "온 국민이 세월호 참사 속에 아파하고 있는 시기에 개인적인 일로 기쁨을 나타내기를 망설였다"고 말했다.
김현철은 이번 득녀로 석가탄신일에 또 기쁨을 누리게 됐다. 지난해 5월 17일 석가탄신일에 결혼한데 이어 올해 석가탄신일에는 첫 딸을 얻게 된 것.
관계자는 "김현철이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석가탄신일에 연이어 기쁜 일이 일어난 데 신기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철은 지난해 5월 17일 13세 연하의 최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현철과 예비신부는 약 1년여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앞서 김현철은 지난 4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 5월 중 아이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이 방송에서 "난임판정을 받았었다"며 "어차피 늦은 장가니까 아기가 생기면 축복이다 생각하고 살았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현철 득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철 아내 미인이시던데, 딸도 엄마닮아 예쁠 듯" "김현철 아내 임신하고 방송에서 봤었는데 득녀하셨구나. 축하드려요" "김현철 아내 임신한 후 시어머니에게 사랑받는다던데 이런 이유가 있었구나" "김현철 득녀, 축하합니다" "김현철 득녀, 딸바보 예약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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