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과 중국 공산당 고위층간의 메신저 역할을 맡은 왕 부장의 이번 방미는 북한 핵실험 가능성을 비롯해 한반도 현안을 놓고 미·중 양국이 교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왕 부장은 5일 워싱턴DC에 도착했으며 6일 오후 존 케리 국무장관과 회동, 관심 현안에 대한 협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산당과 다른 사회주의권 국가간의 교류업무를 담당하는 왕 부장은 정당 및 의회간 교류를 명분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방미 기간 케리 장관 등 행정부 고위인사들과도 접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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