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하정우, 스킨헤드로 카리스마 '대폭발'…강동원은?

입력 2014-05-07 14:37  


영화 군도 하정우, 강동원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의 화려한 출연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7월23일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는 조선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하정우와 강동원을 비롯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2014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화 속 하정우는 최초의 스킨헤드이자 사극 캐릭터를 연기하는 쌍칼 도치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4년 만에 관객을 만나는 강동원은 '백성의 적, 조윤'으로 장검을 눈 앞으로 들이민다.

예고편 속에서 하정우는 "나가 갈라요. 기어이 그 놈 모가지를 들고 올라요"라는 입에 착착 감기는 대사로 양반들에게서 빼앗은 양식을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군도, 쌍칼의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강동원은 "잡것들의 냄새가 난다했더니"라는 말로 백성의 적을 대표하는 '조윤'의 날카로운 검 액션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도 하정우, 강동원과 어떤 호흡 보여 줄지 기대된다", "군도 하정우 카리스마 장난아니네", "군도 하정우 나오면 당연히 봐야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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