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우스의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4.4% 증가한 810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1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하는 것으로, 제우스의 가파른 실적 개선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체질 개선에 의한 것임을 재확인시켜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보수적 실적 추정에도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대비 5.6배로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며 "최근 주가 상승이 오히려 제우스의 체질 및 실적 개선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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