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웅 커밍아웃 갑자기? 과거 방송 모습 봤더니…'남다른 각오'

입력 2014-05-08 12:17  


김재웅 커밍아웃

커밍아웃을 한 디자이너 김재웅이 과거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이하 프런코)'에 출연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패션을 휴학 중인 젊은 패션디자이너로 지난 2012년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에 출연해 김연아로부터 미션을 받았다.

김연아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에서 선수단이 입을 옷을 디자인해 줄 것을 디자이너들에게 부탁했다.

김재웅은 "내가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옷을 만들 수 있구나. 그런 기회는 어렵게 주어지지 않나.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재웅은 지난 7일 방송된 스토리온 '셰어하우스'에 출연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며 갑작스런 커밍아웃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재웅 커밍아웃, 진짜 놀랍다" "김재웅 커밍아웃, 언제부터 그런거지?" "김재웅 커밍아웃, 당당한 고백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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