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40선 회복…옵션만기 부담에도 개인 '사자'

입력 2014-05-08 13: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강지연 기자 ] 코스피지수가 다시 1940선을 회복했다.

옵션만기일을 맞은 8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7포인트(0.18%) 오른 1943.3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 매도와 개인 매수가 맞서면서 등락을 거듭하다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팔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1175억 원 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도 72억 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나홀로 1222억 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에선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078억 원대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649억 원, 1430억 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화학(-1.02%), 의약품(-1.04%), 증권(-0.50%) 등은 내리고 의료정밀(4.64%), 전기가스(1.47%), 통신(1.27%) 등은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오름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52% 오른 13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1.35%), 현대모비스(0.53%), 기아차(0.71%) 등 자동차주 삼인방도 상승 중이다. 한국전력, 포스코, 삼성생명 등은 1%대 뛰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삼성물산은 삼성SDS가 연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소식에 3%대로 올랐다. SK C&C도 1분기 호실적에 4.55% 강세다.

반면 SK하이닉스(-0.73%), LG화학(-0.97%), KB금융(-0.29%) 등은 하락하고 있다.

네이버는 트위터 주가 하락의 여파로 2.05% 밀려났다. 트위터는 전날 18% 가량 급락한 데 이어 간밤 4% 가까이 밀려났다. 대웅제약은 1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10.65% 추락했다.

코스피 거래량은 1억5436만 주, 거래대금은 2조3323억 원이다. 339개 종목이 오르고 44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반전했다. 현재 3.64포인트(0.66%) 떨어진 546.7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억 원, 230억 원 어치를 팔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368억 원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5원(0.04%) 오른 1022.95원에 거래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