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회원 검사기 논란에…일베 운영진 "법적 대응"

입력 2014-05-08 18:31  


일베 회원 검사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운영진이 '일베 회원 검사기' 제작자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일베 회원 검사기'는 입력된 이메일을 통해 일베 회원으로 확인되면 '일베에 가입된 회원이니다'라는 문구가, 회원이 아니면 '일베에 가입되지 않은 회원입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일베 회원 검사기'의 신뢰도는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일부 일베 회원은 "대충 이메일 주소를 만들어 넣어도 가입됐다고 뜨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선 이메일 인증을 안 했어도 일베 회원이라고 뜬다"고 주장하며 '일베 회원 검사기'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일베 운영진은 "일베 회원을 조회하도록 제작된 프로그램, 사이트에 대해 제작과 배포과정에서 위법적인 요소가 있다면 제작사, 배포자에게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베 회원 검사기'에 반발하는 일베 회원들은 출신 지역을 감별할 수 있는 '전라도 홍어 검사기'를 만들었다. 이는 주민등록번호 뒷부분 7자리 가운데 앞부분 숫자 3개를 입력하여 출생지를 알아내는 것이다.

'일베 회원 검사기'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베 회원 검사기' 논란, 신뢰성이 의문이다" "'일베 회원 검사기' 논란, 전라도 홍어 검사기까지 나오다니…" "'일베 회원 검사기' 논란, 이런 논란 좀 없었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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