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 사퇴

입력 2014-05-09 13:00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사표를 제출했다.

한은 관계자는 9일 "박 부총재가 오늘자로 퇴임할 예정"이라며 "지난 4월초 취임한 이주열 총재의 인사 및 조직 운영 등을 위해 용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총재는 2년 전에 취임해 김중수 전 총재와 호흡을 맞춰와 애초 임기는 내년 4월까지이지만 이 총재가 취임하면서 중도 사퇴할 것이라는 얘기가 한은 안팎에서 줄곧 나왔다.

박 부총재의 사퇴로 이주열 총재의 조직 개편 및 인사에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후임에는 이 총재가 부총재를 맡던 시기에 부총재보를 지낸 장병화 서울외국환중개 대표이사와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총재의 인사청문회 태스크포스(TF) 총괄팀장을 맡은 이흥모 국장의 부총재보 발탁설도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6월까지 국과장 등 정기인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