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보도국장 김시곤, 진중권 "의도 자체가 정치적이다" 일침

김시곤 KBS 보도국장 망언

세월호 희생자 관련 김시곤 KBS 보도국장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자 진중권 동양대교수가 이를 언급했다.

앞서 김시곤 국장은 "세월호 사고는 300명이 한꺼번에 죽어서 많아보이지만 연간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 수를 생각하면 그리 많은 건 아니다" 라고 말한 것이 알려졌다.

이에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교통사고와 비교하는 것은 넌센스, 교통사고는 개별 운전자들의 실수 일 수있지만 이건 아무 실수도 하지 않은 수 백명의 학생들이 사망한 사건"이라며. "세월호 사건을 일반교통사고로 계여로하하려는 의도 자체가 정치적이다" 라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시곤 KBS 보도국장 해명은 언제쯤", "김시곤 KBS 보도국장, 책임은 어찌 질텐가", "KBS 보도국장은 정말 발언을 하지 않은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