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강인 "아마존 체험 후, 김병만 다르게 보였다"

입력 2014-05-09 15:12   수정 2014-05-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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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강인은 9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기자간담회에 참여했다.

이날 강인은 "전역한지 얼마 안돼서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워낙 내 성격 자체가 의욕적이고 먼저 움직이는, 행동을 먼저하는 편이라 겁도 없고 그럴 줄 알았다. 근데 병만 형이 왜 족장인지 알게 됐다. 병만 형이 본인보다도 부족원들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생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이 배우고 왔고 다녀오고 나서 그동안 내가 너무 편한 것들에 익숙해져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며 "멤버들이 어땠냐고 물어보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좋은 경험이었다. 꼭 한번 도전해봐라'라고 말했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 병만족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 남미 최대 국가, 브라질로 13번째 도전을 떠난다. 병만족 김병만을 포함해 예지원, SBS 배성재 아나운서, 봉태규, 신화 이민우, 오종혁, 샤이니 온유, 슈퍼주니어 강인, 빅스 혁이 출연한다. 9일 밤 10시 첫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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