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앞으로 3년간 한국증권금융에 시스템·애플리케이션 운영 등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평가 체계 등도 갖춰 서비스 품질을 보장할 계획이다.
SK C&C는 2004년 한국증권금융의 IT 아웃소싱 사업을 시작한 이래 수차례 사업자로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증권금융의 IT 서비스 전략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SK C&C는 산업은행 국민은행 수출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EBS 매일유업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39개사의 IT 아웃소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형덕 SK C&C 전략사업1본부장은 “국내 IT 아웃소싱 1위 사업자로서 고객사들이 대외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안정적 사업과 지속적인 혁신을 지원하는 전략적 IT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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