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층 고층아파트 사는 최모(목동, 33) 씨는 여름이 다가온다는 사실이 두렵다. 날이 더워질수록 엘리베이터를 타고 음식물 쓰레기를 내다 버리는 일이 곤혹스럽기 때문이다. 작년만 해도 엘리베이터 전체에 악취를 풍겨 함께 타는 사람들에게 민망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최 씨는 “여름에는 유독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고, 부패도 빨라 음식물 처리에 애를 먹을 때가 많다”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음식물 처리기를 구매할 생각도 해봤지만 가격이 비싸고 전기료 부담도 커 마음을 접은 지 오래”라고 말했다.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비단 최 씨만이 아니다. 가정의 밥상을 책임지는 주부서부터 혼자 거주하는 자취생까지 나이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귀찮은 숙제로 여겨진다.
이런 이들에게 ㈜퍼휴먼(대표 손명규, 최선오)이 출시한 가정용음식물처리기 '에쎈(Essen)'은 해결사와 같다. 퍼휴먼의 에쎈은 인간에게 유익한 미생물이 음식물을 먹어 치우는 방식으로 음식물을 처리한다. 미생물이 알아서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해 바늘구멍보다 작은 거름망으로 하수구에 분해된 음식물 쓰레기를 흘려 보내 종량제에 음식물을 모아 버리지 않아도 된다.
많은 주부들이 걱정하는 전기세와 판매가격도 합리적이다. 전기세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누진세를 적용하면 월 1,500원에 불과하다. 판매가격을 50만원대에 책정, 기존의 제품들이 70~100만원대에 고가로 판매되는 것과 달리 가격부담도 낮췄다.
또한 제품특허등록, 환경부등록, 미생물특허기탁 등으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고 2013LOHAS 발명대전 특허청장상, 발명진흥회장상 등을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아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다.
퍼휴먼 관계자는 “에쎈은 독일어로 '먹어 치우다'는 뜻으로 음식물을 넣으면 미생물이 친환경적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한다”며 “2차 처리, 종량제, 냄새, 번거로움을 모두 없앤 스마트한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라고 전했다.
퍼휴먼은 14일 사용 후 불만족 시 전액환불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에쎈과 함께할 영업사원과 대리점, 지사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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