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모닝, K3, K5, 스포티지R 등 월드컵(W) 한정판 4개 모델을 내놨다고 12일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W 스페셜' 기획전을 준비한 것.
기아차는 오는 7월말까지 월드컵 스페셜 차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외장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각 차종별로 LED(발광다이오드) 주간전조등, LED 리어콤비네이션램프, LED 보조제동등, 운전석 통풍시트, 하이패스 시스템 등 편의 품목을 제공한다.
W 스페셜 가격은 ▲모닝 1304만원 ▲K3 가솔린 1842만원 ▲K3 디젤 2000만원 ▲K5 2609만원 ▲스포티지R 2445만원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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