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정석비행장은 B747 항공기도 이착륙이 가능한 국제공항 수준의 대형 활주로, 관제탑과 함께 대한항공 조종사 양성을 위한 훈련용 제트기, 시뮬레이터, 비행컴퓨터실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항공박물관인 '정석항공관'을 관람하게 된다. 이후 정석비행장에서 정석비행장 관제탑·격납고 등 시설견학 및 전시 항공기 관람, 대한항공 조종사들과의 대화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체험, 실제 시뮬레이터 탑승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예약 접수는 5월12일부터 한진관광 홈페이지(www.kaltour.com) 또는 전화 (☎ 02-726-5611)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제주도민은 2만7000원)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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