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로저 미첼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위크엔드 인 파리’가 다양성 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5월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영화 ‘위크엔드 인 파리’가 지난 주말 5,3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2일째인 오늘 누적 관객수 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상영관을 확장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한 개봉 2주차에도 거뜬하게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으로 불리는 ‘노팅 힐’ ‘굿모닝 에브리원’을 연출한 로저 미첼 감독의 신작 ‘위크엔드 인 파리’는 2013년 토론토영화제, 런던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주연을 맡은 짐 브로드벤트와 린제이 던칸이 각각 2013 산세바스티안영화제 남우주연상, 영국독립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작품성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국내외 언론의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러한 ‘위크엔드 인 파리’는 개봉 첫 날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뿐만 아니라 황금연휴 기간에도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개봉 2주차에도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는 ‘위크엔드 인 파리’는 파리로 두 번째 신혼여행을 떠난 닉과 멕 부부의 촌철살인 대사와 재치 넘치는 유머로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내었을 뿐 아니라, 세월이 흘러도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부부의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전하며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 판씨네마)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서정희 “서세원 원망하기도 했다” 과거발언
▶ [인터뷰] ‘인간중독’ 송승헌, 아직도 그가 궁금한 이유
▶ [w기자까톡] 기자들의 뒷담화 라이브, ‘우는남자’-‘정글’ 편
▶ [w위클리] 에디킴-악동뮤지션-에릭남, 오디션 아닌 새로운 경쟁
▶ [포토] 온주완 '영호남 쓰나미의 애교란 이런 것!'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