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아듀" 'LoL 올스타 2014' SKT T1K 전승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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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의 세계적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세계대회인 'LoL 올스타 2014' 경기가 결승전을 끝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내렸습니다.</p> <p>대회 마지막 날인 5월 11일(일), 한국 시각으로 오후 8시부터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된 지역별 대표 선수들이 2팀으로 나눠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치르는 '올스타 챌린지 (All-Star Challenge)' 이벤트 매치 및</p> <p> 5개 지역의 가장 최근 시즌에 우승한 1팀씩이 참가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All-Star Invitational)'의 결승 경기가 치러졌습니다.</p> <p>

경기 결과</p> <p> ▶ 올스타 챌린지에서는 양팀의 선수 1명 또는 2명이 '칼바람 나락' 맵을 바탕으로 대전을 펼치는 '1 vs 1' 경기가 펼쳐졌습니다.</p> <p> 한국의 '팀 파이어' 에 속한 '샤이' 박상면 선수의 뛰어난 활약을 보였지만, '프로겐' 헨릭 한센 선수 등의 뛰어난 활약 속에 '팀 아이스'가 최종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p> <p> ▶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이자 지난 해 'LoL월드 챔피언쉽'의 우승팀인 SK텔레콤 T1 K팀과 중국 강호, OMG간의 결승전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p> <p> 첫 경기에서 SK텔레콤 T1 K는 중국의 중단 공격수인 '시앙' 빙 후 선수의 절묘한 컨트롤을 앞세운 '신드라' 챔피언의 공격에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점차 전세를 역전, 중요한 첫 판에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p> <p> 이어 펼치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안정적인 경기를 펼친 한국팀의 운영에 OMG가 이렇다 할 반격을 펼치지 못하면서 SK텔레콤 T1 K가 승리했습니다.</p> <p> 마지막 경기에서는 첫 경기에서의 부진에 복수의 칼날을 세운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첫 경기에서 상대가 선택했던 '신드라' 챔피언을 가져오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p> <p> 결국 이상혁 선수의 활약을 바탕으로 SK텔레콤 T1 K가 모든 공격로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멋진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불과 20여분만에 낙승, 이번 올스타전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p> <p>
이로써 SK텔레콤 T1 K는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고 전승으로 우승한 팀으로 기록됐습니다. 지난해 5월 상하이에서 펼쳐진 1회 올스타전 대회 때도 한국 대표팀이 전승으로 우승한 기록이 있어, 한국 대표팀의 올스타전 전승 우승의 전통이 세워졌습니다.</p> <p>현지에서의 한국 대표팀의 인기 또한 상상 그 이상으로, 프랑스 현지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SKT와 페이커를 거듭 연호할 정도였습니다. 한편 경기 종료 후 인터뷰 자리에서, 승리의 주역으로 손 꼽힌 '페이커' 이상혁은 '마치 롤드컵을 우승한 것처럼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p> <</b>경기 결과 – 올스타 챌린지 (All-Star Challenge)> <p>

경기 종류	승리팀	패배팀
1 vs 1	팀 아이스	팀 파이어

</p> <p><</b>경기 결과 –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All-Star Invitational)></p> <p>

구분	경기	승리팀	패배팀
결승	1경기	SK텔레콤 T1 K	OMG
	2경기	SK텔레콤 T1 K	OMG
	3경기	SK텔레콤 T1 K	OMG

</p> <p>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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