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1분기 매출 244억 영업 손실 5억

입력 2014-05-13 14:51   수정 2014-05-13 19:16

<p>㈜액토즈소프트(www.actoz.com, 대표 전동해, 이하 액토즈)가 공시를 통해 2014년 1분기 실적을 13일 발표했다.</p> <p>
액토즈는 올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44억, 영업손실 5억, 당기 순손실 17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수치다.</p> <p>
이러한 1분기 영업손실은 모바일 게임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한국을 비롯한 중국에서의 매출감소와 1분기에 출시한 신작 게임의 부진으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액토즈는 이번 1분기에 유료 모바일 게임 '파이널 판타지6'를 비롯해 세가에서 개발한 '체인크로니클', 자회사인 플레이파이 게임즈가 개발한 '마징가 for KaKao'와 '절벽대전' 등 총 4종의 모바일 게임을 런칭한 바 있다.</p> <p>
액토즈는 2분기부터 러닝, 퍼즐, RPG, SNG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p> <p>
4월에는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원포일레븐(One for Eleven)'을 한국과 유럽을 포함한 150개국에 런칭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원포일레븐'은 6월에 시작되는 브라질월드컵 시기에 맞추어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p> <p>
또한, 2분기 내에 모바일 RPG '체인크로니클'이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현재 중국에서 사전 등록 참가자 모집 이벤트 참가자가 93만 명을 넘을 정도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p> <p>
이와 함께, 2014년 하반기에는 일본 스퀘어에닉스의 모바일 RPG 신작 게임 등 20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을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타겟 시장으로 출시하여 아시아권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p> <p>
전동해 액토즈소프트 대표이사는 '2014년 공격적인 모바일 사업 전개를 위하여 인력 충원 및 투자를 진행했으나, 1분기 신작 게임의 부진으로 단기적인 적자를 기록했다'라며, '하지만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를 아우르는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확장은 흔들림 없이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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