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한성과 송도순의 인연이 화제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화요일엔힐링' 코너에는 배한성이 출연해 송도순과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배한성은 "송도순과 라디오 방송을 17년 동안 했다"며 "나를 송도순 남편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배한성은 "송도순과 남편보다 하루에 만나는 시간이 더 많았다. 송도순 남편도 '방송 남편한테 물어봐라'라고 한다더라"고 말했다.
그는 "송도순 결혼식 때도 하객들이 '배한성 씨 저기 있다'며 나를 보고 식장을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한성은 2013년 10월 MBC '기분 좋은 날'에서도 절친 송도순을 언급했다. 당시 배한성은 "17년 전 송도순이 미래를 생각해서 마사지하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투자를 했다"며 "매주 가지는 못했지만 10년 이상 했기 때문에 젊어보인다는 말을 좀 듣는다"고 밝혔다.
한편 배한성-송도순 인연에 네티즌들은 "배한성, 송도순 마사지 권유 덕분에 젊어 보이는구나", "배한성-송도순, 부부 아니었어?", "배한성-송도순, 성우라 그런지 목소리도 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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