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 해명 “15년 전, 구원파 탈교…전양자 전도는 사실”

입력 2014-05-13 21:30  


[박슬기 인턴기자] 배우 윤소정이 현재 구원파 신도가 아님을 해명했다.

5월13일 윤소정 소속사 측은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으로 인해 윤소정이 구원파 신도로 오인 받고 있다. 그는 15년 전 구원파에서 탈교했고, 현재는 신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12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양자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관계를 집중 조명했다. 전양자가 구원파 신도가 된 이유는 무엇인지, 어떻게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이 되었는지 그를 둘러싼 소문과 진실을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특히 전양자를 구원파로 인도한 사람이 윤소정이라는 것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양자를 전도한 것이 맞다. 전양자가 노른자쇼핑 대표가 된 것은 몰랐다. 나도 지금 TV를 보고 많이 놀랐다”고 말해 방송 이후 현재도 구원파 신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윤소정은 소속사 측을 통해 “나는 15년 전 구원파와 인연을 정리했다. ‘리얼스토리 눈’에서 지금은 구원파 소속이 아니라는 내용이 편집돼 마치 지금도 구원파 신도인 것처럼 나와 당황스럽다. 제작진에게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 방송에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나오지 않아 슬프다”라고 심적 괴로움을 토로했다.

윤소정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소정이 말한 중요한 부분은 편집됐네” “윤소정 해명, 본인도 놀랐겠다” “윤소정 해명, 전양자는 철저한 수사받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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