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는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국가대표팀 선수단, 스태프 등 총 58명에게 수트와 팬츠, 티셔츠, 타이, 구두 등 의류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갤럭시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수트 '프라이드 일레븐(Pride 11)'을 제작했다. 클래식하면서 날씬한 보디라인을 강조했고, 라이크라 혼방의 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해 팔, 어깨 등의 활동성을 강화했다. 갤럭시는 공식 단복을 오는 22일 공개할 예정이다.
함형준 삼성에버랜드 남성복사업부장 전무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브라질월드컵 국가대표 단복을 협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갤럭시는 가수 김경호 씨와 함께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월드컵 응원가-승리를 원해(Pride11)' 제작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9일부터 별도의 마이크로 사이트(www.galaxypride11.kr)를 개설, 응원가의 후렴구를 함께 부를 참여자 201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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