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트롤패드액은 성광제약이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한 안면다한증에 사용하는 최초의 일반의약품이란 설명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글리코피롤레이트는 땀을 유발하는 부교감신경에 영향을 줘 땀의 생성을 억제한다. 물리적으로 땀샘을 막지 않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나 얼굴 외 다른 부위의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부작용이 없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스웨트롤패드액은 약액이 적셔진 원형의 부직포 패드 형태로 사용이 간편하다. 세안 후 마른 얼굴에 눈 코 입 등을 피해 문지르면 1일1회 사용으로 땀 억제 효과가 유지된다. 단 땀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발라야 하고, 바른 후 4시간 이내에는 얼굴을 씻지 말아야 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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