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얀마 등 애로국가, 국제중재 노하우 모색
법무법인 바른이 영국계 로펌 앨렌앤오버리,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와 공동으로 ‘북한 상사중재와 국제중재 애로국가들의 최근 경향’을 주제로 설명회를 연다.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테헤란로 바른빌딩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남북간 상사중재 협의 진행경과 및 바람직한 상사중재모델’, ‘북한투자 및 거래에 대한 제3국 중재지로서의 홍콩’, ‘국제중재 애로국가들에서의 리스크 최소화 및 분쟁해결’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앨런 앤 오버리의 싱가폴 중재팀장을 맡고 있는 앤드류 풀런 변호사와 홍콩사무소의 실비아 고 변호사, 홍콩국제중재센터의 정선화 미국변호사,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 김유 미국변호사, 김보람(April Kim) 미국변호사, 강채원 변호사가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북한 관련 투자·거래의 분쟁해결절차 문제 대처방안, 국제중재 애로국가와의 투자·거래 분쟁에서의 대응능력 확보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종선 변호사는 “북한과 국제중재 애로 국가들에 대한 투자와 거래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결과제로 양측에 신뢰와 예측가능성, 안정성을 주는 공정한 분쟁해결 절차가 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참가문의는 바른(02-3479-2360)에 하면 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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